글라스 관리법 글라스 관리법

대부분의 리델 글라스는 식기세척기로 세척이 가능하고, 식기세척기에 제대로 넣기만 한다면, 최소 1,000번의 세척까지 그 영롱함이나 투명도를 잃지 않습니다. 식기세척기에 대한 저항성은 EN 12875-1:2005 와 EN 12875-2:2001 기준에 맞춰 테스트 되었습니다.

리델 글라스 중 "손 세척만 가능"이나 "식기세척기 사용 불가능", 혹은 별다른 세척 방법의 명시가 없는 모델들은 오로지 손 세척만 가능하고, 식기세척기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식기세척기로 세척할 시:

• 독한 세제를 피하고, 낮은 온도의 짧은 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 글라스를 식기세척기에 넣을 때, 글라스 사이나 글라스와 다른 식기 사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서 서로 닿지 않도록 합니다.
• 글라스는 가능하면 식기세척기 최상부 선반에 넣고, 유리 홀더가 있다면 사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유리 홀더는 세척 중 글라스의 이동을 막아 줍니다. 글라스를 식기 세척기에 넣을 때, 글라스가 철제 식기나 컵과 닿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글라스를 다른 선반이나 스프레이 암에 닿지 않는 곳에 넣어 주세요.
• 몇몇 리델 글라스 모델은 식기세척기 최상부 선반에 넣기에는 너무 높을 수도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에 유리 제품 세척 프로그램이 있다면, 앞에 언급된 주의사항을 유념하여 글라스를 하부 선반에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리 제품 세척 프로그램이 없다면, 손으로 세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스팀웨어 홀더가 식기세척기에 장착되어 있다면, 글라스의 이동을 막기 위해 사용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 얼룩이나 뿌옇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연수를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무기물이 적게 든 물).
• 긁힘 방지를 위해 글라스끼리 닿거나 글라스와 철제 식기가 닿는 것을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글라스 관리를 위해 특별히 좋은 품질의 식기세척기 세제를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최적의 광채를 내기 위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는, 헹굼 시 백초를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식기세척기 설정하기:

고객님의 식기세척기가 최적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적의 설정이란:

• 헹굼보조제: 적당한 용량의 헹굼보조제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식기세척기에 늘 충분한 양의 헹굼보조제가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 연수화: 과한 연수는 글라스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의 연수화 시스템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경도에 맞춰 조정되어야 합니다. 독일 물의 경도인 3~4도(°dH)와 맞아야 합니다.
• 온도와 세척 프로그램 선택: 글라스를 세척할 때는 낮은 온도(50–55°C)의 세척 프로그램이나, 가능한 경우 유리 제품 세척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증기: 세척 후 식기세척기의 문을 열고(자동으로 열리지 않는 경우) 습기를 제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증기는 글라스 표면을 뿌옇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음식 찌꺼기와 과일 주스: 많은 양의 음식 찌꺼기나 주스에 포함된 것과 같은 과산은 세제에 영향을 주어 세척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음식 찌꺼기와 과일 주스가 포함된 식기는 애벌세척 후 식기세척기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 의점 알루미늄 식기(예: 갈릭프레스, 알루미늄 손잡이 냄비 등)와 글라스를 같이 세척할 경우, 알루미늄과 유리 표면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으로 글라스가 뿌옇게 되는 과정을 가속 시킬 수 있습니다.

손세척과 건조 및 폴리싱(광내기):

• 손으로 글라스를 세척할 경우 따뜻한 물 아래에서 부드럽게 세척 하십시오 (세제를 사용하고 글라스를 부드럽게 헹구면 됩니다). 너무 뜨겁거나 끓는 물로 헹구는 것은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얼룩을 지우려면, 글라스를 백초에 담가 두시면 됩니다.
• 세제 찌꺼기를 지우려면, 깨끗한 물로 글라스를 꼼꼼히 헹궈주십시오.
• 글라스의 건조 및 광내기 용으로 두 장의 마른 극세사 수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글라스의 건조 및 광내기 시, 절대로 베이스와 볼을 동시에 잡지 마십시오. 압력이나 회전으로 인해 스템이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 글라스의 건조와 광내기 시, 절대로 스템과 볼을 동시에 잡지 마십시오. 자칫하면 스템의 가장 얇은 부분이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 먼저, 마른 수건을 잡은 손으로 볼의 아래쪽에 위치시킨 후, 글라스를 잡고 다른 손에 든 두 번째 수건으로 볼의 안팎을 부드럽게 닦습니다. 그 후, 한 손으로 베이스를 단단히 잡고 다른 손으로 닦습니다.
• 가장자리가 상할 수 있으니 글라스를 뒤집은 채로 철제 선반 위에 올린 후 닦지 마십시오.
• 글라스가 상할 수 있으니, 일반 행주가 아닌 두 장의 극세사 수건을 건조 및 광내기에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건조와 광내기에 용이한 보풀이 적은(제대로 세척 시) 리델의 극세사 폴리싱 수건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아래 참조).
• 폴리싱 수건은 60°C/140°F의 고온(박테리아 제거 목적)에서 무향 세제로 세척하시길 바랍니다.
• 유리 표면 막 생성 방지를 위해 극세사 폴리싱 수건 세척 시 섬유유연제 사용을 금합니다.
• 주의 사항: 극세사 폴리싱 수건은 건조기에 넣지 마십시오.

보관법:

냄새가 강한 물체 옆에 보관하는 것을 피하십시오. 글라스의 변색이나 와인 아로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글라스가 뿌옇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식기세척기 사용 후 글라스가 뿌옇게 되는 것에는 두 가지의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세척기에 남은 석회나 세제 잔여물 때문입니다. 글라스가 이런 이유로 뿌예진다면, 약산성(예: 구연산 혹은 백초) 물질로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이유가 아니라 글라스 표면의 변화로 인해 글라스가 뿌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글라스 표면 유리 성분의 방출로 인해 뿌예진 글라스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질로 쉽게 관리할 수 없습니다. 뿌옇게 되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사용 후 글라스를 즉각적으로 물에 헹궈 음료수나 와인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레드 와인이 이런 현상의 가장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드 와인 잔여물이 너무 오래 글라스에 남으면, 함유된 산성이 글라스를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글라스는 영롱함과 투명함으로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물체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특성으로 인해 아무리 작은 흠집이라도, 표면에 난 흠집은 즉각적으로 눈에 띕니다. 1mm보다 천 배 정도 얇은 글라스의 표면이 뿌옇게 변하면 바로 눈에 띕니다. 원칙적으로 어떤 글라스라도 시간에 따라 이런 시각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글라스가 뿌옇게 되는 원인은 보통 알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식기세척기로 세척할 때마다 흠집이 나는 것은 방지할 수 있습니다.